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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5. 14. 09:25

슬럼독 밀리어네어 영화2009. 5. 14. 09:25

제 목 : 슬럼독 밀리어네어 (2008)
원 제 :  Slumdog Millionaire
감 독 : 대니 보일
주 연 : 데브 파텔 , 프리다 핀토
장 르 : 드라마
개 봉 : 2009년 03월 19일
등 급 : 15세 이상 관람가
시 간 : 120 분

워낙 게을러빠져가지구선 얼머전에야
부랴부랴 극장에서 간판내리기 전에 가서 봤습니다.

인도영화에서 빠지지 않는 그 마지막 장면이 너무나도 인상깊어서 뭐 다른게 생각나지
않네요. :-)
근데 이거 인도에서 만든영화 였던가? -.-a

라고 말하면 농담이고,

뭔가 묘하게 로드무비의 면도 보이고 어쩐지 성장영화같기도 하고...
암튼 보는내내 재미있었습니다.

성장하면서 그 나이에 걸맞는 생각과 행동들이 표현되는 부분도 좋았고,
뭐랄까...
뻔한 스토리이지만 구성에따라 영화가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가를 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영화를 보고 감짝! 놀라서 감독을 봤더니 '대니 보일'이더군요.

트레인스포팅,인질 28일 후의 감독입니다.
변기씬이 인상적이었던 트레인스포팅.
이완과 카메룬 때문에 봐서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 인질 -.-
그리고 정말 재밌게 본 좀비영화 28일후.

아무래도 이아저씨...
저하고 코드가 좀 맞는가 봅니다 :-)
:
Posted by 하늘바램
2009. 4. 25. 13:19

노잉(2009) 영화2009. 4. 25. 13:19

제 목 : 노잉 (2009)
원 제 : Knowing
감 독 : 알렉스 프로야스
주 연 : 니콜라스 케이지 , 로즈 번 , 벤 멘델슨 , 챈들러 캔터버리
장 르 : 드라마,블록버스터,액션
개 봉 : 2009년 04월 16일
등 급 : 12세 이상 관람가
시 간 : 121 분
수입/배급 : 마스 엔터테인먼트/N.E.W
제작년도 : 2009년

아무래도 내가 헐리우드 영화를 너무 많이 봤거나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너무 컸는갑다.
예상범위 안에서 움직이는 영화는 따분할 수밖에...
더구나 이런 장르의 영화에서라면 더더욱.

뭐랄까? 어쩐지 영화가 좀 성의가 없어보이는 느낌이다.

보겠다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영화.
:
Posted by 하늘바램
2009. 2. 23. 11:51

니라이카나이에서 온 편지 영화2009. 2. 23. 11:51

제 목 : 아오이 유우의 편지 (2005)
원 제 :  ニライカナイからの手紙 (니라이카나이에서 온 편지)
감 독 : 쿠마자와 나오토
주 연 : 아오이 유우 , 타이라 스스무 , 미나미 카호 , 카나이 유타
장 르 : 드라마
개 봉 : 2008년 06월 05일
등 급 : 전체 관람가
시 간 : 113 분
수입/배급 : 그린피쉬 픽쳐스
제작년도 : 2005년

내가  아오이 유우의 영화를 보는건 영화에 '아오이 유우'가 나오기 때문이다.
뭐랄까...
예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뭔가 충분한 매력이 그녀에게는 존재한다.

내용은 뭐 특별히 튈 것 없는 잔잔한 이야기다.
포스터에 보이는 것처럼 러브레터나, 우리나라의 편지나 비슷한 내용이다.
다만 카메라가 나오고 아오이 유우가 나온다는 점으로도 충분히 볼만했던 영화.
게다가 바닷가 섬마을이라 전체적이 풍경또한 볼 만하다.
기회가 생기면 꼭 가보고 싶을 정도 :-)
:
Posted by 하늘바램
2009. 2. 9. 12:56

아내가 결혼했다 영화2009. 2. 9. 12:56

제 목 : 아내가 결혼했다 (디지털) (2008)
감 독 :  정윤수
주 연 : 김주혁 , 손예진 , 주상욱
장 르 : 드라마
개 봉 : 2008년 10월 23일
등 급 : 청소년 관람불가
시 간 : 119 분
제작/배급 : 주피터 필름 / CJ엔터테인먼트
제작년도 : 2008년

전형적인 시간 죽이기용 영화.
그냥 손예진때문에 봤다.
그래도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안도의 한숨이.
하하하

뭐 사실 이런 것 때문에 본거지 :-)
:
Posted by 하늘바램
2009. 2. 3. 12:54

다크나이트(The Dark Knight) 영화2009. 2. 3. 12:54

제 목 : 다크 나이트 (2008)
원 제 :  The Dark Knight
감 독 : 크리스토퍼 놀란
주 연 : 크리스찬 베일 , 마이클 케인 , 히스 레저 , 매기 질렌홀 , 게리 올드만 , 모건 프리먼 , 에릭 로버츠 , 아론 애크하트
장 르 : 범죄,액션
개 봉 : 2009년 02월 19일
등 급 : 15세 이상 관람가
시 간 : 152 분
수입/배급 :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제작년도 : 2008년

2008년도에 본 영화중에서 가장 몰입도가 높았던 작품.
배우, 연출, 몰입도, 시나리오, 특수효과.
뭐하나 빠지는 것 없는 작품.

게다가 악역 전담배우인 게리올드만의 변신이라던가 정겨운 모건프리먼의 등장은 영화를 한층 더 재밌게 해주었다.
영웅에 대한 다양한 해석들이 속속들이 영화로 제작되고 있지만, 배트맨만큼 깊이있고 재미있는 재해석은 못 본듯 싶다(사실 히어로물을 많이 보는 편도 아니지만).
확실히 재밌는 영화는 시간이 아깝지 않다. 아니, 시간이 아깝지 않다기보다는 시간가는줄 모른다.
그런면에서 다크나이트는 2008년 최고의 영화였다. :-)

무엇보다도 이 두 분의 연기가 압권이었다.
:
Posted by 하늘바램
2009. 1. 19. 19:43

백만엔과 고충녀 영화2009. 1. 19. 19:43

百万円と苦虫女 1.000.000 Yen Girl
코미디, 드라마 | 일본 | 121 분  
감독 : 타카다 유키

섹시하다거나 귀엽다거나 화려한 외모는 아니지만 그녀에겐 확실히 뭔가 다른 포스가 느껴진다.
게다가 항상 역활에 걸맞는 분위기를 뿜어내는 그녀, 아오이유우.
뭔지도 모르는 영화를 오직 아오이유우가 나온다는 이유와 제목이 재미있어서 보게 되었다.

결과는?
만족쪽으로 기울었음.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영화의 목적자체가 너무도 뚜렷해서 몰입도가 높은데다가
이야기도 옴니버스식으로 잘 풀어내고 있다.
그냥 잔잔한 드라마 같은 영화 한편이다.

주말에 시간을 죽이고 싶다면 그녀와 함께 일본 알바전선에 뛰어들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런데 예전에는 몰랐는데 유우는 엄청나게 말랐다. 저 팔뚝을 보라.
아무래도 빈곤의 여신인듯...
:
Posted by 하늘바램
이번 주말에 본 영화들...
(귀찮으니 이제 이런식으로 때우는구나)
:
Posted by 하늘바램
2008. 4. 11. 09:06

식코 영화2008. 4. 11. 09:06

식코 (2007)
원 제 :  Sicko
감 독 : 마이클 무어
주 연 : 마이클 무어
장 르 : 다큐멘터리
개 봉 : 2008년 04월 03일
등 급 : 12세 이상 관람가
시 간 : 123 분
수입/배급 : 스폰지/스폰지
제작년도 : 2007

마이클 무어의 새작품 식코를 봤다.
요즘 의료보험의 민영화를 두고 워낙 씨끄러운지라 관심이 있기도 했지만
이 영화를 한 사람이라도 더 보러가면 의보 민영화에 국민들이 이만큼 관심이 있다는
걸 좀 알아달라는 의미도 있었다.

영화를 보면서 느낀건 확실히 유럽은 뭔가 다르다는 것이고,
그러한 배경이 되는 유럽의 역사를 좀 더 알고 싶다는 호기심 정도?

사실 이전부터 하도 이야기를 들어와서 영화에서 새로운 것은 없었다.
의보 민영화가 되면 대 재앙이 닥칠거라는 것을 다시 확인한 것 정도 외에는.

아! 하나 더 있었지.
남한에서 북한을 늑대나 돼지로 표현했던 것처럼
미국에서도 공산주의에 대한 공포교육은 참으로 대단한 것으로
영화에서는 표현되고 있다.
요건 좀 의외였다.
이게 정말 미국사회의 반영인지, 의도적인 무어의 비틀기에서 나온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
Posted by 하늘바램
2008. 2. 17. 15:30

우동 (Udon, 2006) 영화2008. 2. 17. 15:30

우동 (Udon, 2006)
코미디, 드라마 | 134분 | 일본
감독
모토히로 카추유키
출연
유스케 산타마리아(마츠이 코스케), 코니시 마나미(미야가와 교코), 마츠모토 토토이세(스즈키 쇼스케)

간만에 정말 즐거운 음식영화.
보고나면 우동이 먹고싶어질 수 밖에 없는 영화.
좋아하지도 않는 우동이 먹고 싶어지다니...
딴걸 먹으면서 봐서 다행이다. :-)
:
Posted by 하늘바램
2008. 1. 29. 09:29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영화2008. 1. 29. 09:29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개봉 : 2008년 01월 10일 
감독 : 임순례 
출연 : 문소리 , 김정은 , 엄태웅 , 김지영, 조은지
상영시간 : 124분
관람등급 : 전체 관람가 

'후회할 일은 시작하지 않는게 좋다'

영화를 보는 내내 머리에 박힌 말이었다.
언제나 모든 일을 할 때,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막상 일안으로 들어가면 모든 것을 잊어버리게 된다.
게다가 일이 막히기라도 하면 항상 후회거리를 먼저 찾게 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언제나 후회하지 않기를 바라면서 어느새 후회거리나 핑계거리를 찾는걸 보면
난 역시 멀었구나 싶다.

또 하나의 프로젝트의 막바지에 들어서면서 역시 마찬가지다.

영화 '비상'에서 느꼈던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어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영화였고
내 자신에 대한 무한한 반성을 던져주어서 또 한 번 좋은 영화였다.

그들은 지금 어디서 또 후회없는 삶을 위해서 한걸음 한걸음 내딛고 있을까.

* 조은지라는 배우는 영화를 볼 때마다 점점 좋아진다 :-)
:
Posted by 하늘바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