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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7. 14. 23:07

백희나 그림책 볼거리2023. 7. 14. 23:07

 

말이 필요 없지.

:
Posted by 하늘바램
2022. 4. 29. 10:19

이해하는데 한참 걸렸다. 볼거리2022. 4. 29. 10:19

아니지, 아직도 이 글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
Posted by 하늘바램
2011. 10. 4. 09:05

쌈지 사운드 페스티발 볼거리2011. 10. 4. 09:05

쌈싸페에 다녀왔다.


우연히 가서 보게된 신나는 섬의 공연. 요건 쌈싸페가 아니라 세계 유기농 대회의 한 섹션이었던 슬로우푸드 대회에서 주최한 공연이었다.

그리고 지금부터가 쌈싸페 공연 사진들.


간만에 느껴보는 젊음이었다.
밤에는 좀 쌀쌀해서 일찍 나왔지만 장기하와 얼굴들, 홍순관, 리쌍, 한영애 공연을 전부 보고 왔으니 그것으로 만족. :-)
:
Posted by 하늘바램
2010. 8. 3. 23:20

2010 인천 펜타포트 아츠 페스티발 볼거리2010. 8. 3. 23:20

인천 펜타포트 아츠 페스티발에 갔다왔다.
영석이형 공연이 저녁때 있다고 해서 낮에 큰어머님 칠순 잔치가 마침 인천에서 있어서 잔치 끝나고 바로 인천 아트플랫폼 가든스테이지로 이동했다.

낮부터 뭔가 열심히 행사가 이뤄지고 있었던듯한데 풍선만들기며 손글씨 그리기 등, 아이들의 관심을 다양하게 끄는 행사들도 많았지만
그저 지친 몸이라 맨 앞자리를 차지하고 그저 앉아 있기만 했다.
앉아서 일정표를 보니 시간만 괜찮다면 그냥 공연이나 쭉 봤으면 하는 생각이 절로...

원래 오프닝 공연이 영석이 형이었으나 순서를 바꿔서 처음으로 공연을 열었던 '공명'.
아무런 기대없이 갔었다가 대박을 건진 느낌이었다.
그들의 퍼포먼스는 더위를 날려버릴 정도로 상쾌하고 유쾌했다(이날 무지하게 더웠지).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정식 공연을 가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지금 이글을 쓰기 전에 사이트를 뒤지고 뒤져서 3집 음반을 주문한 상태).

중간에 '키오&호지'의 공연이 있었으나 나와는 코드가 맞지 않는 관계로 건너뛰고, 드디어 영석이 형이 나왔다.
공연전에 명원이형을 봐서 '혹시...?' 라고 생각했었으나 역시 '델리케이트필링'이라는 이상한 이름을 달고 나왔지만 평소에 알던 사람들이 함께 선 무대.
영석이 형은 자기 소개도 없이 조용히 노래만 부르고 있고, 명원이 형은 여전히 얼굴로 기타를 치고 있다.
뭐, 그런거지. :-)


너무 늦게까지 있을 수가 없어서 영석이형 공연 끝나자마자 잠시 얼굴보고 간만에 보는 처제와 민주누나, 민주누나 동생이나 처제 남자친구, 아내와 함께
바로 옆에 있는 차이나타운에 가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바로 집으로 귀가.
정말이지 알차고 힘든 하루를 보냈다.
집에 와서는 바로 넉다운.
:
Posted by 하늘바램
2010. 3. 24. 11:33

파견의 품격 볼거리2010. 3. 24. 11:33

요즘 '파견의 품격' 이라는 일드를 보고 있는데
이거 생각지도 못했던 걸작이다.

계속 보면서 내심 '맞아 맞아, 직장에서 일이란 저렇게 하는게 맞지!'를 연발하면서 보고 있다.
하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정직원과 파견이라는 문화가 이제 일상으로 정착된 듯 하여
씁쓸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우울과 유쾌의 사이를 절묘하게 줄타기를 하고 있는 듯한 드라마다.
하지만 이유야 어쨌든 가벼운 마음으로 보기로 했다.
:
Posted by 하늘바램
2009. 11. 16. 10:17

2012 볼거리2009. 11. 16. 10:17

오랜만에 극장에 가서 영화를 봤다.

재난영화 종합선물세트 '2012'

많은 사람들이 '재난 영화에 스토리따위를 필요없어!'라고 말하며 화면에 뿌려지는
특수효과만을 이야기 하지만, 난 사람들이 이런저런 인연의 끈들로 엮여지는
이야기 부분도 재미있게 봤다.

다만 극장을 나오니 내가 뭘 봤었는지 기억이 안나는게 문제라면 문제.
하지만 극장안에서의 2시간 30분은 확실히 보장해준다.

그리고 '우주전쟁'에 다코타 패닝(Dakota Fanning)이 있었다면 '2012'에는 모갠 릴리(Morgan Lily)가 있었다.
귀여운 꼬마애가 연기도 제법일세!
:
Posted by 하늘바램
2009. 10. 13. 08:38

마드라사로 보내는 들불의 노래 볼거리2009. 10. 13. 08:38



공연 안내 및 문의 : http://cafe.daum.net/withdulbul
관련기사 :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10091009155109&Section=04

부디 성황리에 진행되어서 모두들 가슴속에 작은 희망들 하나씩 얻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
Posted by 하늘바램
2009. 6. 20. 21:53

넌센스(Nunsense) 볼거리2009. 6. 20. 21:53

·제      목 : 뮤지컬 코미디 <넌센스>
·작/ 연출 : 단 고긴(Dan Goggin) 원작 / 박진선 연출
·출      연 : 박재롬, 서미정, 황은미, 조하연, 김에셀, 김유리, 이성옥, 김보라, 김진숙, 박영
·러닝타임 : 약 2시간 10분 (휴식시간 포함)
·장      소 : 대학로 창조아트센터 1관 (☎747-7001)
·관람연령 : 8세 이상 관람가능

이번에는 너무도 유명한 뮤지컬 넌센스를 봤다.
어느날 자신들만 남고 식중독으로 모두 죽어버린 수녀들의 장례를 치르던 중,
모자란 4명의 장례비 마련을 위해서 운좋게 살아남은 수녀들이 공연을 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된 뮤지컬 넌센스.

간만에 건전한 유쾌함을 맛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으나 몇몇 사람에게는 그렇지 않았던 모양이다.
앞에 앉아계셨던 아저씨는 졸다가 1부가 끝나고 가버리셨고(감사합니다. 시야가 좀 가렸었어요),
쉬는시간에 뒤를 보니 졸고 있는 남자들이 몇 보였다.

뭐, 암튼 나에게는 충분히 즐거운 연극이었고, 끝나고나서 오랜만에 들렀던 이스탄불에서의
식사 또한 맛있었다.

비가 주륵주륵와서 이동이 불편하기는 했지만 충분히 좋은 하루였다. :-)

아래는 출연진 :
원장수녀 - 황경진
허버트수녀 - 이혜진
엠네지아수녀 - 최윤정
로버트앤수녀 - 석희연
레오수녀 - 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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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바램
2009. 6. 4. 23:50

늘근도둑이야기 - 연극열전 볼거리2009. 6. 4. 23:50

아무생각 없이 유쾌하게 웃고 싶다면 이작품을 보라!

작 - 이상후 : 칠수와만수,장산곶매
연출 - 김지훈 : 목포는 항구다. 화려한휴가 감독.
더늙은 도둑 - 김원해 : 정감가는 영감목소리와 구성진 소리가 멋드러진 배우. 지하철1호선,난타,아름다운시절(영화) 출연
덜늙은 도둑 - 정경호 : 영화로 얼굴이 익숙해진 배우. 역시나 훌륭한 연기를 보여줬다. 색즉시공,알포인트,목포는항구다,달콤 살벌한 연인,구타유발자들, 마을금고연쇄습격사건,그리스(뮤지컬) 출연
수사관,동네남자,댄서 - 이상홍 : 정말 굵고 멋진 목소리를 가진 배우. 몸이면 몸, 얼굴이면 얼굴 목소리면 목소리, 어느것 하나 빠지지 않는 배우였다.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 황진이, 흡혈형사나도열, 귀신이 산다, 실미도, 광복절 특사 출연.

출연진 사진편집에는 아내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

:
Posted by 하늘바램
2009. 5. 19. 08:59

삼도봉 美 스토리 볼거리2009. 5. 19. 08:59

홈페이지 : http://www.idsartcenter.co.kr/2009/01/main.php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연극을 한 편 보러갔다(사실을 가고보니 스승의 날이었다).

연극을 볼 때마다 느끼는 감정이지만, 확실히 연극은 영화보다
그 감동의 전달이 직접적이고 여운이 오래남는다.
게다가 이렇듯 훌륭한 연출이 뒷받침 된 연극이라면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때로는 즐겁게, 때로는 슬프게.
감정의 희비곡석은 적절히 넘어들며 보여주는 배우들의 한 판 어울림은 무대가 진행되는 내내
관객인 나를 극 속으로 흡인시키기에 충분했다.

언제나 그렇듯 구구절절한 줄거리는 쓰지 않는다.
다만 정말 살아있는 농민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이다.
차타고 지나가면서 보이는, 혹은 그저 뉴스에서 스쳐지나가는 그런 농민의 이야기가 아닌
지금 이땅에서 함께 숨쉬며 살아가고 있는 농민이 주인공인 이야기였다.

사실 다소 끼워맞춘 느낌이 드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지만 그러한 서투름이 보여주는
느낌이 학창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면서 묘한 감정을 자극하기도 했다.

암튼 연극은 엄지손가락을 높이 치켜올릴 만큼 걸작이었다. ^.^=b

그런데 요즘 연극을 보면 배우들이 자꾸만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이 들어서 굉장히 혼란스러워
지고는 한다.
영화라면 인터넷 검색으로 그 배우가 누구인지 금방 찾겠지만, 연극의 경우는 시간이 지남에따라
그 연극 배우가 바뀌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내가 어디서 그 배우를 봤는지, 혹은 내 착각인지 확인할 길이 없다.
그래서 이번부터 연극을 보면 그 배우들을 같이 적기로 했다.

작 : 김신후
각색 및 연출 : 고선웅
갈필용 - 손종학 : 농민의 리더격인 전라도 아저씨. 연기가 최고였다!
노상술 - 전배수 : 술취한 연기가 일품이었던 충청도 아저씨. 이아저씨 어디서 본 듯 하다.
배일천 - 조덕제 : 추격자,고고70,우생순,놈놈놈에 출연하신 경상도 아저씨. 실제 고향은 전라도라고 한다!
김창출 - 박명훈 : 출연시간이 짧아서 아쉬웠던 강원도 아저씨.
장대식 - 김왕근 : 형사역으로 동분서주 바빴던 아저씨. 친저한 금자씨의 배우 '김병옥'씨가 떠올랐다.
갈재수 - ??? : 갈필용의 아들역. 중간에 배우가 개인사정으로 바뀌었다고 하는데 이분이지 싶다. 포스터하고 얼굴이 매치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이름도 알 수가 없지만 머릿속의 이미지는 마빡이의 '김시덕' (이러면 싫어하실라나...).
질금댁 외 - 박윤정 : 3개 지방 사투리와 1개 외국인사투리(?)를 섭렵하면서 발군의 연기를 보여준 홍일점. 너무 이쁜게 단점이라면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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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바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