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 '돼지독감'으로도 불렸던 'A형 인플루엔자' 덕분에 예정에도 없던
홍콩 휴가를 - 이라고는 하지만 사실은 출국금지를 - 얻어서 돌아다녔던 홍콩.
위의 사진은 아직 문을 다 열기전의 시장 모습이다. 물론 번화가로 가면 화려한 명품 쇼핑몰의 세계가 펼쳐져 있지만
난 이런 골목을 돌아디는 것이 더 기분이 좋더라.
나도 결국 이 분위기에 휩쓸려서 물건을 하나 샀다. 뭐 소소한 물건이기는 하지만.
암튼 2박3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돌아다니면서 느낀 홍콩의 느낌은 굉장히 아기자기하면서 밀도가 높은 도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