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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해당되는 글 89

  1. 2018.05.21 2018.05.07 - 염력
  2. 2018.05.02 [영화] 2018.05.01
  3. 2018.04.30 [영화] 2018.04.28 ~ 29
  4. 2018.04.25 2018.04.21 ~ 22
  5. 2015.03.06 테이큰2
  6. 2015.02.26 오랜만에 다시 시작하는 영화보기
  7. 2012.08.20 도둑들
  8. 2012.05.17 머신건 프리처 Machinegun Preacher (2011)
  9. 2012.05.03 어벤져스
  10. 2012.04.19 봄, 눈
2018. 5. 21. 14:56

2018.05.07 - 염력 영화2018. 5. 21. 14:56

염력

4/5


좋지 않은 평이 많던데 난 재밌게 봤다.

연상호 감독하고 코드가 맞거나 혹은 영화에 관대하거나 :-)

:
Posted by 하늘바램
2018. 5. 2. 18:23

[영화] 2018.05.01 영화2018. 5. 2. 18:23

1일

존 카터 : 바숨 전쟁의 서막 (2012)

John Carter

SF/액션

 미국

2012.03.08 개봉

132분, 12세이상관람가

(감독) 앤드류 스탠튼

(주연) 테일러 키취

2.5/5


포스터에 혹해서 봤다가 좀 실망한 영화.

스타워즈류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딱 그런 영화였다.

스타워즈 + 아바타 느낌?


그래도 뭔가 시원시원하고 박진감 넘치는 화면을 기대했는데 그마저도 충족시켜주지 못했던 영화.

아마도 디즈니영화라서 그런듯(12세 관람가).

:
Posted by 하늘바램
2018. 4. 30. 13:08

[영화] 2018.04.28 ~ 29 영화2018. 4. 30. 13:08

28일

분열 (2007)

Fracture

범죄/스릴러/미스터리

미국, 독일

113분, 미국 R 등급

(감독) 그레고리 호블릿

(주연) 안소니 홉킨스, 라이언 고슬링

4/ 5


넷플릭스에 '자백게임'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옴.

안소니 홉킨스의 연기가 백미인 작품.

사전지식 없이 봤는데 꽤 만족스러운 작품이었음.


29일

한나 (2011)

Hanna

액션/스릴러

미국, 영국, 독일

2011.04.14 개봉

110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조 라이트

(주연) 시얼샤 로넌, 에릭 바나, 케이트 블란쳇

3.5/5


어쩐지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첩보 스릴러물처럼 보이지만 막상 보면 성장영화에 가까운 영화.

안젤리나 졸리의 '솔트'와 비슷한 영화인 줄 알고 봤는데 전혀 다른 성향의 영화였음.

그래도 재밌었으니 다행 :-)

:
Posted by 하늘바램
2018. 4. 25. 09:19

2018.04.21 ~ 22 영화2018. 4. 25. 09:19

2018년 4월 21일

치외법권 (2015)

2015.08.27 개봉

104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신재호

(주연) 임창정, 최다니엘



2018년 4월 22일

타짜 (2006)

2006.09.28 개봉

139분,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최동훈

(주연) 조승우, 김혜수, 백윤식, 유해진

:
Posted by 하늘바램
2015. 3. 6. 18:00

테이큰2 영화2015. 3. 6. 18:00

 


테이큰 2 (2012)

Taken 2 
6.4
감독
올리비에 메가톤
출연
리암 니슨, 매기 그레이스, 팜케 얀센, 렐런드 오서, 존 그리스
정보
액션, 범죄 | 프랑스 | 92 분 | 2012-09-27

 

1편 만큼의 충격은 아니지만 그냥 저냥 재미있게 봤다.

3을 볼까 말까 고민하게 만드는 영화...

:
Posted by 하늘바램
2015. 2. 26. 09:19

오랜만에 다시 시작하는 영화보기 영화2015. 2. 26. 09:19

언제 였던가...

마지막으로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본게...

 

아이들이 생기고 이사고 가서 당분간은 극장과는 인연을 없을 것 같아서

집에 작은 극장을 하나 들였다.

 

그리고 소니와의 협상타결로 인해 2017년에 제작될 어벤저스에는 스파이더맨이 합류할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생각난 김에 지난 마블스 영화들을 몇 개 봤다.

 

크게 기대할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실망시키진 않는 훌륭한 킬링 타임용 영화들...

 

인크레더블 헐크, 아이언맨2, 토르 2011, 토르 2013

 

4편을 봤는데 개인적은 평점 순위는

헐크 > 아이언맨2 > 토르2011 > 토르2013

 

솔직히 토르2013은 좀 지루한 편이었다.

 

아이언맨1과 어벤저스는 봤으니 건너뛰고, 다음에 또 볼게 있나?

:
Posted by 하늘바램
2012. 8. 20. 08:50

도둑들 영화2012. 8. 20. 08:50


도둑들
감독 최동훈 (2012 / 한국)
출연 김윤석,이정재,김혜수,전지현,임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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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영화를 봤다.
화려한 출연진들과 내용으로 인해서 한국판 '오션스 일레븐'이라고  불렸던 도둑들.

김윤석의 연기는 항상 발군이고 전지현의 변화는 놀라웠다.
최동훈 감독의 영화는 언제나 실망시키지 않는구나.

:
Posted by 하늘바램
2012. 5. 17. 09:50

머신건 프리처 Machinegun Preacher (2011) 영화2012. 5. 17. 09:50


머신건 프리처
감독 마크 포스터 (2011 / 미국)
출연 제라드 버틀러,미셸 모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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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에 없던 영화를 봤다.
갑자기 보게된 영화라 내용도 모르고 배우, 감독에 대한 정보도 없이 부랴부랴 가서 봤는데 우연히 보게 된 것 치고는 나쁘지는 않았다.
최소한 프리처라는 단어만 알고 갔어도 종교적 색채가 강한 영화일 거라는 사전정보 정도는 알고 갔을텐데... 

어쨌거나 영화는 샘칠더스라는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다룬다.
1962년 생으로 폭주족에 갱단으로 마약상을 하던 그가 기독교를 믿게 되면서 새로운 삶을 찾게되고, 우간다에 봉사활동을 갔다가 수단의 현실을 보고는 수단으로 건너가서 고아원을 짓고 아이들을 돌봐주며 함께 살아가는 선교사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지금도.
그런데 조금 독특한 건  이 선교사는 반군에 의해 납치되고 살해되는 아이들을 보면서 그저 평화와 사랑이 아닌 무기를 들고 전쟁에 참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이들을 납치하는 반군을 사살하고 아이들을 구출해내는 아이러니한 장면들이 연출된다.
그래서 그는 머신건 프리처(Machinegun Preacher)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이러한 샘의 활동을 영화화해서 만들어 낸 것이 '머신건 프리처'라는 영화다. 

영화는 다소  정신없이 흘러간다.
초반에는 무슨 갱영화처럼 나오다가 갑자기 종교영화가 되었다가 아프리카의 내전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가 되었다가.
정신없이 종회무진 건조하게 흘러가지만 그 연결이 그다지 부자연스럽게 느껴지지는 않는다(그렇다고 아주 자연스러운건 또 아니다).
어쨌거나 영화를 보면서 좀 사실이라 믿기 힘든 부분들도 많고 그래서 사실을 기반으로 했지만 영화특유의 과장이 많아서 좀 비현실적으로 느껴졌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오히려 너무 비사실적이어서 영화에서는 내용을 축소했다고 한다.

영화 초반에는 여전히 이런 영화의 대명사인 '킬링필드'가 떠올랐고 중반이후에는 현대판 십자군이 떠올랐다.
개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라는 한계를 가지고 있어서인지 아니면 내가 종교가 없어서 인지 모르겠는데 영화에 몰입하기에는 장벽이 만만치 않았다.
수단 내전에 대한 설명이 거의 없이 그저 '반군은 아이들을 납치해서 무기로 사용하는 나쁜놈'이라는 설정으로 무작정 끌고 들어가니 어쩐지 영화자체가 좀 더 인간애를 가진 람보영화처럼 느껴지는 부분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반군이 악당이 아니라는 건 아니지만 이미 제국주의 중심의 영화에서 너무도 많이 겪은 오류라서 이런 부분에 대한 경계심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그리고 짧은시간에 극적인 효과를 부여하기 위한 샘 칠더스의 심경의 변화도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실제로 샘 칠더스는 종교적인 믿음에 대한 위기는 한 번도 없었다고 말했다고 하니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르겠다. 그렇다고 이런 갈등마저 없으면 영화자체가 너무 밋밋해질테니.

결론적으로 우연찮게 보게 되었지만 나쁘지 않은 영화였고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게 된 영화였다.

* 주인공의 아내역을 맡은 여배우는 어디선가 본 적이 있다 싶었는데 소스코드에서 여자주인공을 맡았던 배우였었다.
 
:
Posted by 하늘바램
2012. 5. 3. 08:42

어벤져스 영화2012. 5. 3. 08:42


어벤져스
감독 조스 훼든 (2012 / 미국)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크리스 헴스워스,마크 러팔로,크리스 에반스,스칼렛 요한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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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미국 히어로물의 역사는 잘 모른다. 기껏해야 어렸을 적에 봤던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600만불의 사나이, 헐크 등등등 정도이다.
최근 몇년 사이에 히어로물이 나올때도 본거라곤 아이언맨 1편뿐이다. DC가 어떻고 마블스가 어떻고 하지만 난 그런거 잘 모른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 몇가지 알게된 사실들이 있는데 영화를 보기 전에 알았다면 좀 더 재밌게 볼 수 있었겠지만 뭐 그럴필요까지야...

배경지식을 알고 보면 훨씬 더 재미있었을거다.
이건 최근에 클래식공연을 보러가면서 알게된 사실인데 확실히 어떤 것을 보거나 하더라도 배경지식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천지차이다.
하지만 기분전환용 영화를 보면서 일부러 공부를 한다는 것도 좀 그래서 그냥 무작정 가서 보기로 했다.

결과는 꽤나 만족스러웠다.
여기저기서 보이는 스토리의 어설픔따위는 그냥 '만화니까' 혹은 '전투씬만 멋지면 되지'로 애써 치부하며 다소 지루한 한 시간을 넘겼다.
그리고 대망의 전투씬.
예전에 진주만을 봤던 전투씬의 기억이 떠오른다.
뭔가 날지 못하고 총맞으면 죽는 히어로들이 땅에서 총격전을 벌이는 씬들은 좀 초라해 보였지만 나머지는 전부 훌륭한 장면들이었다.

이정도면 대만족.
스토리고 뭐고 필요없는 영화라면 이 정도 장면은 보여줘야지. 게다가 간간이 보여주는 유머도 썩 나쁘지 않았다.
기분 전환용 영화로는 최고이며, 헐크와 아이언맨을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였다.

그나저나 드레곤볼에서도 신은 좀 찌질해지더니만 미국 히어로물에서도 마찬가지군.


:
Posted by 하늘바램
2012. 4. 19. 09:22

봄, 눈 영화2012. 4. 19. 09:22


봄, 눈
감독 김태균 (2012 / 한국)
출연 윤석화,임지규,이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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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눈물을 쏙 빼는 영화를 봤다.
감독이 작정하고 신파를 만들었다. 서사적인 꾸밈도 없고 별다른 갈등이나 군더더기도 없다.
오직 눈물샘을 자극하는 장면장면을 만들어서 줄줄이 엮어놓은 듯한 느낌.
그래서 줄거리가 있는 영화라기보다는 Fade out과 Cut In이 반복되는 연극이라는 느낌도 강하다.
게다가 너무 깨끗하게 미화시켜서 비현실적인 느낌이 들기도 한다. 뭔가 묘한 느낌의 영화.

아무것도 할 줄 모르고 오직 소리만 지를 줄 아는 남편과, 세 아이를 둔 한 엄마가 암에 걸려서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그렸다.
봄, 눈이라는 제목은 영화의 배경이 봄에서 겨울까지 이기도 하고 봄에 내리는 벚꽃을 비유하기도 한 이중적인 의미가 아닐까 싶다.

영화 중간에 나온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는 정말 뜬금없는 설정이었다(PPL이 아닐까 의심스러울 정도).

:
Posted by 하늘바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