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터넷을 여행하다가 우연히 옛날사진을 한 장 보게되었다.
국민학교 아이들이 시험을 보는 흑백사진이었다.
어릴때 국민학교 학생들의 책상은 짝꿍과 함께 둘이 앉도록 되어있는데,
시험을 볼때면 그 사이에 책가방을 올려놓고 시험을 보곤 했었다.
특별한 추억은 아니지만 까맣게 있고 있던 기억인데 사진을 보니 왠지 뒤통수를 한 대 얻어맞은 느낌이었다.
유년 시절의 추억중에서 왜 이 장면은 그토록 까맣게 잊고 있었을까?
(사진은 인터넷에서 우연히 발견해서 올립니다. 원본 출처를 찾을 수가 없네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이 사진은 클리앙의 한 게시판에서 가져온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