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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에 해당되는 글 336

  1. 2006.09.28 몰랐던 사실 2
  2. 2006.09.28 재치기는 무섭다 2
  3. 2006.09.19 마빡이
  4. 2006.09.19 이사 4
  5. 2006.09.06 축구 이야기 2
  6. 2006.08.17 푸앵카레 추측
  7. 2006.08.11 휴가기간 2
  8. 2006.07.31 괴물에 관한 몇 가지 이야기
  9. 2006.07.20 배두나
  10. 2006.07.14 태풍이야기
2006. 9. 28. 11:44

몰랐던 사실 낙서2006. 9. 28. 11:44

내 블로그에도 방명록이 있었다.
:
Posted by 하늘바램
2006. 9. 28. 11:38

재치기는 무섭다 낙서2006. 9. 28. 11:38

어제 재치기를 하다가 '삐끗'했는데
어깨가 아파서 목을 돌릴 수가 없게 되었다(마치 잘못자고 일어났을때처럼).

퇴근하면서 잠시 침을 맞으러 한의원에 들렀는데, 영 불친절한데다가
차도도 없고 해서 투덜투덜거리면서 다음날 아침에 다른 한의원에 갔었다.

'제민한의원'에서는 환자가 오면 먼저 전기마사지 침대에서 마사지를 받고
누운상태에서 원장님의 진료가 시작된다.

원장님의 진료가 시작되고 나보다 먼저 와있는 사람이 있는 옆테이블에서의 진료.

"아침에 양치질 하다가 재채기를 했는데 허.리.를. 삐끗! 했어요"

하하하
난 운이 좋았던거야. :-(
:
Posted by 하늘바램
2006. 9. 19. 09:31

마빡이 낙서2006. 9. 19. 09:31

올 봄에는 '고음불가'가 유행이었다면
올 가을에는 단연코 '마빡이'다.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
:
Posted by 하늘바램
2006. 9. 19. 09:25

이사 낙서2006. 9. 19. 09:25

이런 저런 걱정과 고민에 비하면
참으로 다행스럽게도 별 탈없이 이사가 끝났다.
아직 정리할 것이 몇가지 남기는 했지만 뭐 그쯤이야.

아직 좀 안정이 안되고 혼란스럽지만 - 이건 꼭 이사때문은 아니지만 - 금방 정돈되리라 믿는다.
이제 새로운 동네에서 새로운 시작이다! :-)

:
Posted by 하늘바램
2006. 9. 6. 09:29

축구 이야기 낙서2006. 9. 6. 09:29

새롭게 축구에 빠져버린 친구녀석 덕분에 난생 처음 축구장에 가보았다.
물론 FC서울의 초청으로 FC도쿄와의 경기를 벌이면서 공짜로 티켓을 배부해준 덕분이다.
돈 내고 보는 거였으면 아마 못봤을거다. :-)

친구녀석이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한시간을 넘도록 기다리면서 월드컵 경기장 주변을 여기저기
둘러보았는데 가장 놀란건 사람들이 굉장히 축구를 보러 많이 오더라는 것이다.
<이 끝없는 인파들을 보라!>


그러나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 인파들은 공짜인데다가 방학을 맞이해서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상암주변의
주민들이 대다수였고 나머지는 열혈 축구팬들이거나 혹은 나처럼 친구따라 쫄래쫄래 따라온 사람들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축구가 시작되고 나서 만화책을 보는 여중생, 옹기종기 둘러앉아 통닭을 먹고는 바로 일어서는
가족, 관중석을 운동장 삼아 뛰어다니는 아이들까지...).

<이렇게 멀리서 본적은 있지만 안에 들어간 본 것은 처음이었다>


사진기까지 챙겨들고 그 폭염을 헤쳐서 - 여기 가기전에 집좀 구하러 다니느라 상암동을 좀 누비고 다녔었다 - 간 덕분인지 너무 지쳐서 과연 경기를 볼 수 있을까 했는데 의외로! 경기는 재미가 있었다.

경기 자체의 재미라기 보다는 그 서포터즈들의 열띤 응원과 현재 K리그에 얽힌 친구녀석의 이런저런 이야기였다.

<이들의 열정은 정말 존경스러우리만치 대단했다. 그 더위에도 아랑곳없이>


결과는,
어... 결과는... 3 : 0 으로 이겼던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상당히 재미있는 경험이었고 다음에 기회가 생긴다면 기꺼이 입장료를 지불하고 봐도 될만큼
즐거운 시간이었다.
K리그 파이팅!

- 사실 FC서울은 K리그 팬들 사이에서 패륜팀이라고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는 모양이다.
:
Posted by 하늘바램
2006. 8. 17. 14:16

푸앵카레 추측 낙서2006. 8. 17. 14:16

102년간 플리지 않던 수학난제의 하나인 '푸앵카레 추측'이 드디어 수학적으로 증명할수 있는 단계에 도달했다고 한다.
이 해석의 단서를 제공한 사람은 페렐만이라는 러시아 수학자인데 지금 잠적 중이라고 한다.
어쩐지... 이거 신뢰도가...

참고로 푸앵카레 가설이란,
1904년 프랑스의 앙리 푸앵카레가 제시한 추론. 어떤 하나의 밀폐된 3차원 공간에서 모든 폐곡선(閉曲線.하나의 점
에서 시작해 다시 그 점으로 돌아오도록 이어진 선)이 수축돼 하나의 점이 될 수 있다면 이 공간은 반드시 원구(圓
球)로 변형될 수 있다는 것이다. 추론에 따르면 축구공과 토끼는 이런 특성을 공유하고 있어 같은 형태로 변형이 가
능하다. 위상(位相)수학의 기초원리로 우주공간을 이해하는 열쇠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컴퓨터칩 설계와 뇌 연구,
영화 분야와도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

--------------------------

얼마전에 앤드루 외일스 경이 페르마의 정리를 증명해서 세간의 화제가 된 적이 있다.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란...


페르마의 정리를 처음 접했을때 수학에 관심이 있던 나에게는 참으로 재미난 문제였다.
뭐 나중에 증명을 보고는 내가 좋아하는 건 퍼즐이지 수학이 아니었구나... 라는 실망으로 좌절하기도 했지만.
암튼 이런거 은근히 좋아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름하여 푸앵카레 가설.

근데 이거 뭐 증명은 고사하고 가설 자체가 뭔지도 모르겠다.
뭐 어쩌라는겨?
집에 있는 퍼즐 책이나 천천히 다시 봐야겠군.

클레이 수학연구소가 내걸었다는 7대 난제 중 유일하게 컴퓨터와 관련이 있다는
P대 NP 문제도 당최 무슨 말인지.
뭔가 깊이 파보면 재미가 있을 것 같기는 하지만
요즘은 이모저모로 정신없이 바쁘기 때문에 패스!
:
Posted by 하늘바램
2006. 8. 11. 12:52

휴가기간 낙서2006. 8. 11. 12:52

휴가는 휴간데,
이거 뭐 출근하는 것보다 더 힘든데다가,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이시간은 사무실이라니.

이게 무슨 휴가냐.
:
Posted by 하늘바램
2006. 7. 31. 15:25

괴물에 관한 몇 가지 이야기 낙서2006. 7. 31. 15:25

예전에 '올드보이'가 세간에 관심을 집중시켰을때,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나왔었다.
이번에 '괴물' 또한 마찬가지로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나왔다.

아래는 클리앙(http://www.clien.net)에서 퍼온 글이다.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절대로, 절대로 읽지 말아주기 바란다.
괜히 내 욕하지 말고.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들었던건 보통 '괴물' 영화라면 공포감을 위해서
칙칙하고 음침한 분위기를 만들어서 괴물을 자세히 볼 수가 없었는데
이건 밝은 곳에서 발랄하게 뛰어다니는 괴물을 보니 어딘가 시원해 지는게 기분이 좋았다.
하하하

:
Posted by 하늘바램
2006. 7. 20. 10:22

배두나 낙서2006. 7. 20. 10:22

'배두나'
내가 그녀의 영화를 처음 본 것이 어떤 것인지 모르겠다.
혹은 영화가 아니라 다른 - 이를테면 드라마같은 - 매체를 통해서 처음 봤을 지도 모르겠다.

연기로 보면 참 못한다.
몇 년째 기대주만 했다는 자신의 인터뷰에서 한 말과 같이,
연기는 재미있지만 좀체로 연기가 나아지는 기미가 없다.
어떤 역을 맡아도 내내 같은 표정의 같은 연기이다.

그렇기에 이번 '괴물'에서도 그다지 큰 기대를 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녀가 마음에 든다.
'플란다스의 개', '고양이를 부탁해', '복수는 나의 것', '굳세어라 금순아','청춘'에 이르기까지
그 똑같은 연기가 마음에 든다.
연기자는 연기로 승부해야 한다는 신앙에 가까운 믿음을 가지고 있는 나로서는 참으로 의외의 예외이다.

암튼 요번에도 역시 새로운 배두나에 대한 기대를 걸면서 '괴물'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어? 쓰다보니 글이 옆으로 빗나갔다.

그런 그녀가 사진집을 낸다고 한다.
어설픈 사진집이 아니라 정식 사진집이라고 한다.

'두나’s 런던놀이(옐로우미디어)'

크게 기대하지 않지만 기대가 된다.
나에게 있어 배두나는 유일하게 이런 모순이 공존하는 배우이지 싶다.

* 사진을 찾다가 발견한 블로그도 하나 추가했다 :-)
:
Posted by 하늘바램
2006. 7. 14. 15:49

태풍이야기 낙서2006. 7. 14. 15:49

2002년 루사와 2003년 매미가 우리나라를 강타하기 전까지 가장 악명을 떨쳤던 태풍의 이름은 바로 '사라'였습니다.
이 태풍 사라는 해마다 이야기가 나오는지라 제가 어릴때 TV에서 봤던 태풍재해 화면이 그 사라라고 굳게 믿었더랬습니다.
그런데 이 사라는 1959년도에 우리나라에 상륙했더군요. 저 태어나기 전입니다.
제가 사라라고 굳게 믿었던 그 태풍은 셀마였습니다. -.-;

2002년에 우리나라에 상륙해서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던 태풍은 '루사'입니다.
상륙은 남부지방에 했는데 타격은 강원도에서 입었습니다.
새로운 기록은 바로 강수량.
우리나라 연 평균 강수량이 약 1310mm 인데 루사가 상륙하던날 하루 강수량이 870mm였다고 합니다.
1년치 강수량의 절반 이상의 양을 하루에 뿌렸다는거죠 -.-;
측정이 제대로 안되서 그렇지 삼척에는 더 많은 양의 비가 왔다고 추정된답니다.

2003년에는 다시 한 번 새기록을 세운 태풍 '매미'가 왔습니다.
이때는 비보다는 바람이었습니다.
최대 풍속 초속 60m로 가장빠른 바람으로 등극했고, 태풍의 중심부가 가장 낮은 기압을 형성하면서 가장 센 태풍으로 기록되었습니다
(태풍은 중심이 저기압을 수록 위력이 세다고 하더군요).
얼마나 바람이 강했던지 배가 산으로 가고 화물크레인이 쓰러졌지요.
그 당시 유일하게 한진크레인만 넘어가지 않았다고 하는데 한진에 있던 기상전문가가 크레인이 넘어갈 수 있으니 안전한 곳으로의 대피를
지시했고 그 덕분에 살아남았다고 하더군요.
역시 대비만큼 중요한게 없나 봅니다.

이제 이런 기록들은 여기까지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더 이상 자연재해로 힘들어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올 해 상반기 민방위 훈련가서 들은 이야기.

:
Posted by 하늘바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