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3. 18. 11:41
자본. 아, 자본이여... 낙서2008. 3. 18. 11:41
상해 출장을 가서 가장 크게 느낀 건 자본의 힘은 정말 대단하다는 것이었다.
엄청나게 빠르게 침투하는 상해의 자본과 올림픽에 맞물려 변해가는 중국을 보면서
한가지 걱정이 되었던건, 자본의 침략과정에서 또 얼마나 많은 피를 흘리게 될까였다.
그리고 귀국하고나서 바로 티벳의 소식을 들었다.
물론 이 문제를 자본의 침략의 결과라고 봐야할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분명 누군가는 뒤에서 흐뭇한 심정으로 바라보고 있겠지.
대놓고 티벳의 독립을 지원하지 못함을 아쉬워 하면서.
이래저래 답답하다.
뭐 대단한걸 바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소박하게 인간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이다지도 많은 피를 요구해야 하다니.
더러운 세상이다.
엄청나게 빠르게 침투하는 상해의 자본과 올림픽에 맞물려 변해가는 중국을 보면서
한가지 걱정이 되었던건, 자본의 침략과정에서 또 얼마나 많은 피를 흘리게 될까였다.
그리고 귀국하고나서 바로 티벳의 소식을 들었다.
물론 이 문제를 자본의 침략의 결과라고 봐야할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분명 누군가는 뒤에서 흐뭇한 심정으로 바라보고 있겠지.
대놓고 티벳의 독립을 지원하지 못함을 아쉬워 하면서.
이래저래 답답하다.
뭐 대단한걸 바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소박하게 인간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이다지도 많은 피를 요구해야 하다니.
더러운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