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화이야기를 포스팅한다.
내가 오랜만에 올리는 것 만큼 오랜만에 장편 연재를 그리신 정연식님의 다음 연재만화 '더 파이브'이다.
전작 '달빛구두'와는 다르게 상당히 잔인하다. 자연스럽게 영화 '악마를 보았다'를 떠올리게 되는 만화이다.
스토리 구성이 크게 벗어나지는 않지만 긴장감은 여전히 잘 살아있다.
결말도 평이하지만 만족스럽다.
영화제작 이야기도 오가고 있는 모양이다.
'이끼' 이후로 오랜만에 재밌게 본 스릴러물이다.
링크는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