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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4. 10. 08:52

나무에 잎이 돋아나고 있다 낙서2009. 4. 10. 08:52

어제 퇴근길에 보니 미친듯이 올라간 기온때문인지 나무에 새순이 제법 나 있더라.
정말 봄은 무서운 속도로 다가 오고 있구나.


봄을 맞아, 그리고 새 프로젝트를 맞아 노트북을 밀고 새로 세팅했다.
고스트 하나 믿고 시작한건데 고스트가 배신때리는 바람에 고생 좀 했다.
그래도 믿을게 그것뿐이니 또 고스트로 백업해둬야지.


오센, 카우보이비밥, 죽여주는 이야기, 볼트, 이웃집 야마다군, 나는 액션배우다, 등등등...
정리할께 쌓여 있는데 하나도 손 못대고 있다.
언능언능 정리해야지.


카메라가 방구석에서 울고 있는 소리가 들린다.
좀 무리스럽더라도 꺼내서 들고 다녀야지.
어쩐지 계속 카메라에 죄를 짓고 있는 듯한 기분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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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바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