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봄에 잠깐 휴가를 얻어서 다녀온 고창 청보리밭.
한창인 시즌이 아니어서 파릇파릇 하지는 않고 좀 노릿노릿한 기운이 돌고는 있지만
그래도 꽤 볼만했고 무엇보다 사람이 적어서 좋았다.
축제기간에 왔으면 파릇파릇한 청보리를 볼 수는 있었겠지만 사람에 치여서 이때같은 여유로움은 못느꼇을 것이 분명하다.
관광보다는 기분전환을 위한 여행이니까 이 편이 훨씬 좋다.
나름 파노라마라고 찍었는데 중간에 잘려버렸다. 하지만 저~ 뒤쪽을 보면 또 하나로 연결된듯 보이기도 하고.
편집을 해서 위쪽 부분만 보이게 할까 하다가 그냥 두기로 했다.
- NOKIA 5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