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 16. 08:50
전자책을 구입하다! 낙서2010. 8. 16. 08:50
북큐브에서 이번에 새로 발표한 E-BOOK 단말기 B-815를 내놓았다.
교보던가? 전자책을 처음 보고 그 느림의 미학에 질려서 아이패드를 기다리다
맥미니에 우선순위가 밀려 놓치고 난 후에 방황을 하다가 킨들3의 발표를 보고서는
'호~ 이정도면 E-BOOK도 괜찮을 듯 싶은데?'하고 있다가
국내 전자책 컨테츠 공급 1위라는 북큐브에서 싼 가격에 새로운 단말기 'B-815'를 내놨길래
경험삼아서 냅다 질러버렸다.
기존 페이지원과 같은 제품의 OEM으로 보이는 이 제품은 비록 1만대 한정이기는 하지만(현재 우리나라 전자책단말기 시장에서
1만대에 한정이라는 수식어가 적당한걸까?) 페이지원의 구매자들에게 처절한 배신감을 안겨줄 만한 가격에 출시가 되어버렸다.
앞으로 이 기계에 대한 활용도가 얼마나 될지는 모르지만, 이정도 가격이라면 괜찮지 싶다.
아, 가격은 149,000 인데 네이버 카페에 들어가서 할인 쿠폰을 받으면 139,000에 구입이 가능하다.
게다가 허접해 보이지만 - 그럼에도 가격은 25,000원이나 하는 케이스도 준댄다.
쓰다보니 무슨 광고글 같네 -.-
암튼 꽤 오래전부터 흥미를 갖고 있었던 기기라 내심 기대가 크다.
이번에도 그 기대를 충족시켜줄 제품이 오기를 기다린다.
아래는 제품의 상세 사양이다(내심 가장 아쉬운 것은 와이파이의 부재인데 뭐 이가격에 그정도까지 바랄 건 아니지 싶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