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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과군수'에 해당되는 글 1

  1. 2011.11.30 영화 몇 편 주저리 주저리
2011. 11. 30. 09:16

영화 몇 편 주저리 주저리 영화2011. 11. 30. 09:16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
감독 강석범 (2004 / 한국)
출연 김주혁,엄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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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
그 뭐였더라...
쩨쩨한 로맨스가 계속 생각났다.
시간때우기 좋은 로맨틱코메디. 기분이 우울하거나 할 일이 없는데 추워서 밖에 나가기는 싫을 때 봐주면 되겠다.




이장과 군수
감독 장규성 (2007 / 한국)
출연 차승원,유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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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와 이장이 아니라 이장과 군수라는,
그냥 넘어갈 수 있지만 생각해보면 다소 어색한 제목의 영화.
뭐 긴 말이 필요없다. 류해진과 차승원이 만나서 펼치는 우정코메디.
역시 시간때우기 좋은 영화다. 그만큼 기분이 유쾌해지기도 하고.
이런 영화에서 정치가 어떻고 사상이 어떻고 이런거 따질 필요가 있나. 




더 게임
감독 윤인호 (2007 / 한국)
출연 신하균,변희봉,이혜영,손현주,이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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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소재의 영화다.
신체강탈 스릴러라기에 뭔말인가 하고 봤더니 정말로 신체가 뒤바뀌는 영화.
그 소재만으로 충분히 흥미진진했는데 영화 전체적인 흐름은 좀 실망.
스릴러가 아니라고 하기에는 소재가 너무 스릴러적이고,
스릴러라고 하기에는 내용이 너무 지루하다.
포스터에는 '목숨을 건 내기'라는 둥 '방심한 순간'이라는 둥 자극적인 표현을 쓰지만
실제로 영화의 대부분은 드라마적인 장르에 가깝다.
그리고 마지막에 나오는 열린 결말이라는 부분도 너무 아쉽다.
뭔가 앞뒤가 맞지 않는 열린결말이라서 생각하기가 쉽지 않다.
가장 편한 결론은 '아 씨발 꿈'인데, 이건 이제는 너무도 진부하지 않은가.
소재에 비해 이모저모로 아쉬움이 많았던 영화.


요즘 극장에 가질 못하니 IPTV를 통해서 예전영화를 보고 있는데 뭐 나름 시간때우기 좋은 영화들이 많아서
이것도 나쁘지는 않다는 생각이다. 
그러고보니 딴짓하면서 보려다보니 한국영화만 세편을 내리 봐버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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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바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