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2. 17. 09:37
Cast Puzzle - Enigma 낙서2008. 12. 17. 09:37
캐스트 퍼즐 - 이니그마
난 퍼즐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다.
이번에 소개할 퍼즐은 몇 년전에 우연히 만난 캐스트 퍼즐.
퍼즐의 재미는 둘째치고 그 만듦새가 너무도 마음에 들어 덜컥 구입을 해버렸다.
아무래도 레벨1은 너무 쉬워 보이고 해서 바로 최고 난이도인 6레벨의 제품하나와
어린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던 5레벨의 제품 하나를 샀다(요건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시 소개).
어렵고 도저히 풀릴 것 같지 않던 퍼즐을 기어이 풀어냈을 때의 기쁨이란!
성취감이란 바로 이런것이란 느낌이 절로 들 정도다.
우야든동, 요번에 세일을 한다고 혹해서 또 하나 산 것이 이니그마.
내가 퍼즐을 선택하는 기준은 일단 보기가 좋아야 한다.
어차피 같은 레벨이라면 퍼즐을 푸는 것은 마찬가지 일 것이고, 기왕이면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지 않겠느냐이다.
암튼 요걸 사고 저녁에 퇴근후 짬짬이 풀다가 드디어 2주만에...
풀었다!!!
그러나 이 퍼즐은 풀어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풀어내는 것과 다시 원래대로 조립하는 것이 한 쌍이다.
이제 다시 조립하는 것만 남았다. :-)
